9,000그루 나무를 품은 애플 캠퍼스
애플 파크(Apple Park)
또는 애플 캠퍼스 2라고 불리는 이곳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Cupertino에 자리 잡고 있는 애플의 또 다른 사옥입니다. 2017년에 개장한 이곳은 스티브 잡스의 비전 아래에서 시작되었으며, 애플의 문화와 가치를 반영하는 현대적이고 생태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 파크 중앙에 공원을 조성하는 등, 넓은 녹지 공간을 조성하고자 했습니다. 실제로 완공된 애플 파크는 다양한 녹지 공간과 대형 연못 등 자연적인 요소들을 여럿 포함하고 있습니다. 캠퍼스 곳곳의 조각상이나 자전거 도로, 카페 등의 문화적 요소들 역시 직원들에게 미팅 공간과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애플은 캠퍼스 주변에 캘리포니아주의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목 전문가를 고용하기도 했습니다. 캠퍼스 내에는 애플에 있어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 사과나무를 포함해, 참나무, 살구, 매실, 체리 등 약 9,000그루의 나무가 심겨 있습니다. 이런 생태학적 요소들은 애플 파크를 단순한 사무실이 아닌 창의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주며, 애플 직원들과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영감을 받을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 @archdaily arquitecturaviv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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