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야? 누가 공원 소리를 내었어?

식물, 플랜테리어, 조경, 정원, 미국, 옴스테드
Sep 04, 2023
누구야? 누가 공원 소리를 내었어?

도시 공원의 아버지, 옴스테드

지금 이곳에 공원을 만들지 않는다면, 100년 후에는이 넓이의 정신병원이 필요할 것이다.

미국을 대표하는 공원, 센트럴 파크(Centr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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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의 아버지, 옴스테드 (Frederick Law Olmsted, Father of Landscape Architecture) 🗺️ : 미국 뉴욕 (New York, USA) 😃 : 프레드릭 로 옴스테드 (Frederick Law Olmsted) 📷 : wikipedia #미국 #공원 #옴스테드 #센트럴파크 #조경가

  1. 조경의 아버지
  1. 미국의 주요 공원
  1. 공공 복지 실현
  1. 주변에서 만나는 자연

어떤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사람들을 'OO의 아버지', 혹은 'OO의 어머니'라고 부르는 것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조경의 아버지는 누구일까요? 검색창에 'Father of Landscape Architecture(조경의 아버지)'를 검색하면 프레드릭 로 옴스테드(Frederick Law Olmsted)가 가장 먼저 나타납니다.
옴스테드는 뉴욕 센트럴 파크(Central Park)보스턴 백 베이 펜스(Back Bay Fens) 등 주요 공원을 설계한 것으로 유명한 미국의 조경가입니다. 처음으로 조경(Landscape architect)라는 말을 도입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는 독특하게도 젊은 시절에는 농부, 기자 등 조경과는 큰 관계가 없는 일을 해왔는데요 이때의 경험이 향후 조경가로서 그의 관점을 만들어 나가는데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옴스테드는 그전까지 개인적인 공간이기만 했던 정원을 확장하여 공공 공원의 개념을 도입했고 이러한 공원을 통해 공공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평생을 노력하였습니다. 그는 도시에 자연을 도입하는 일, 즉 공원을 만드는 일은 선(善)으로 불안과 공포가 가득한 도시에서 인간성을 회복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건강하고 공적인 장소가 필요했고, 그 결과로 미국 최초의 대형 도시공원, 센트럴 파크가 탄생하였습니다.
자연을 시민들의 곁에 돌려주기 위해 일생을 노력한 옴스테드 도심에서도 좀 더 쉽게 자연을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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