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된 소나무 도난 사건
계룡산 국립공원의 가치 약 3억 원 추정 나무
범인은 어떻게 잡혔을까?
3억 소나무 도난 사건 🗺️ : 대한민국 충남 공주 계룡산 국립공원 📷 : tistory #나무 #소나무 #계룡산국립공원 #식물DNA #사건해결
- 소나무 도난 사건
- 3억 원
- 식물 DNA
- 국내 최초의 사례
2007년, 충남 공주 계룡산국립공원에서 100년 된 소나무가 도난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가치가 약 3억 원으로 추정되는 나무였는데, 누군가 뿌리째 뽑아 훔쳐 간 것입니다.
경찰의 수사 결과, 인근 분재원에서 판매중인 소나무 중 같은 나무로 추정되는 것을 발견했으나,
나무를 알아보기 어렵게 이미 손질한 후였기에 이에 대한 확신이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수소문 끝에 경찰은 국립산림과학원(@nifos_photo)에서 식물 DNA를 감정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국립공원에 남아있던 나무 뿌리의 DNA와 분재원 소나무 잎의 DNA 대조를 의뢰하였고,
같은 나무임을 확인해 범인 일당을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식물의 유전자 정보를 대조하여 사건을 해결한 국내 최초의 사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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