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없이 만드는 종이가방
🍂 낙엽으로 만든 종이 가방
우크라이나 기업 Releaf는 도심의 낙엽을 이용해 종이 가방을 만듭니다. 나뭇잎에서도 종이를 만들 때 쓰이는 셀룰로스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 방법은 목재를 이용한 기존의 공정 과정과 비교했을 때 78% 적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며 물 사용량은 1/15, 에너지 사용량은 1/3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또한 기존의 종이는 분해에 270일이 소요되지만 Releaf의 종이는 30일 만에 분해됩니다.
종이의 재료를 도심에서 얻음으로써 Releaf는 숲의 생태계를 해치지 않음과 동시에 도심 내 낙엽 쓰레기 문제를 줄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 로레알 등 여러 국제 기업에서 Releaf의 종이 가방을 실제로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 @releafpaper
#Releaf #종이가방 #자원재활용 #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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