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누우면 흙의 목소리가 들려요

식물, 플랜테리어, 인테리어, 아파트, 홈스타일링, 정원, 정원만들기, 정원서비스, 조경, 나무, 루트릭스
Nov 07, 2023
이렇게 누우면 흙의 목소리가 들려요

이렇게 누우면 흙의 목소리가 들려요

notion image
notion image
notion image
notion image
notion image
notion image

영국의 예술가 Miranda Whall(@mirandawhall)
기후위기가 찾아온 현대에 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2시간 동안 땅 속에 누워있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흙의 목소리(Soil Voices)’라는 제목의 이 퍼포먼스는 약 60cm의 깊이로 땅을 파고 토양수분 및 온도를 측정하는 센서를 설치하는 사전 작업부터, 이후 땅 속에 누워 이 센서에 표시된 값들을 15분마다 소리 내어 읽는 행동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센서 고장으로 당초 24시간으로 계획되었던 퍼포먼스가 12시간으로 단축되었 은나 페북스 생중계를 통해 이를 지켜보던 많은 사람들이 응원의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토양층 내 수분 함량이 높아지면 탄소 흡수 능력이 향상되어,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낳습니다. 하지만 점점 증가하는 폭염과 가뭄이 토양수분을 고갈시키고 있습니다. Miranda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흙과 기후위기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실제 퍼포먼스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 mirandawhall.space
#퍼포먼스 #기후위기 #영국예술 #흙 #토양수분

 
 

🌳
Meet your Green Moment with @rootrix_official
 
Share article
Subscribe to our newsletter

ROOTRIX 루트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