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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 나타난 새우튀김
가을이 되면 나타나는 숲속 '새우튀김'의 정체
가을 산에서는 새우튀김처럼 생긴 열매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청설모나 다람쥐가 먹고 남긴 구과(솔방울이나 잣송이 등의 열매)인데요, 그 모습이 마치 새우튀김 모양을 닮아 등산길의 쏠쏠한 재미가 되기도 합니다. 잣나무 열매는 큰 송이 안에 들어 있는 알맹이에서 고소한 맛이 나, 숲속 동물들의 식량이 되며 곳곳으로 종자가 퍼집니다. 원래는 비늘처럼 생긴 조각이 여러 겹으로 포개져 있는 형태지만, 성숙하며 점점 벌어집니다.
국립산림과학원(@nifos_photo)은 X(구 트위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새우튀김 자랑대회'를 열기도 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 국립산림과학원 X (nifos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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